가벼운 화상 응급처치를 하고 싶다면 ?

가벼운 화상 응급처치

화상은 피부가 열, 화학물질, 전기, 방사선 등에 의해 손상되는 것을 말합니다. 화상의 정도는 화상 부위의 깊이와 넓이에 따라 1도, 2도, 3도로 나뉩니다. 1도는 피부의 표피층만 손상된 것으로, 통증과 붉은 반점이 나타납니다. 2도는 표피층과 진피층이 손상된 것으로, 물집이 생기고 통증이 심합니다. 3도는 진피층과 피하조직까지 손상된 것으로, 물집이 심하게 생기고 통증이 매우 심하며, 피부색이 검게 변합니다.

가벼운 화상은 1도 화상으로, 통증과 붉은 반점이 나타나는 정도입니다. 가벼운 화상의 응급처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화상 부위를 식힌다.

화상을 입은 즉시 흐르는 찬물에 화상 부위를 10~15분 정도 식힙니다. 찬물은 화상의 진행을 막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주의할 점은 얼음이나 찬물에 직접 화상 부위를 대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얼음이나 찬물은 피부 조직을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2. 화상 부위를 깨끗이 한다.

화상 부위를 흐르는 물에 씻어 먼지와 이물질을 제거합니다. 주의할 점은 비누나 소독약을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누나 소독약은 화상 부위를 자극할 수 있습니다.

3. 화상 부위를 덮어준다.

화상 부위를 깨끗한 붕대나 거즈로 덮어줍니다. 붕대나 거즈는 화상 부위를 보호하고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4. 병원에 간다.

화상 부위가 크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병원에서는 화상 부위의 정도를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됩니다.

리뷰 후기

"집에서 뜨거운 국물을 엎지르면서 1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바로 흐르는 찬물에 화상 부위를 식힌 후, 깨끗한 붕대로 덮어줬습니다. 통증은 있었지만, 다음날이 되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가벼운 화상은 이렇게 응급처치만으로도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캠핑을 갔다가 화로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화상 부위가 크고 통증이 심해서 병원에 갔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화상 부위를 소독하고, 항생제 연고를 처방해 주셨습니다. 2주 정도 치료를 받았는데, 이제는 거의 다 나았습니다."

가벼운 화상은 응급처치를 잘하면 충분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상 부위가 크거나 통증이 심하다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